◇목차

풀섶에 핀 민들레 꽃

김광식 시선집

여는 글 / 4

1부 탄천의 삼천갑자 동방삭 설화

원전 부품업체의 도산 / 10

카르타고의 교훈敎訓 / 13

현정부의 대일자세對日姿勢 / 15

쪽수 많은 자들의 횡포 / 17

프로레타리아의 무법 탈법 / 19

여보시게 후회 없이 살다 가세 / 21

탄천의 삼천갑자 동방삭 설화 / 23

포퓰리즘 정치의 휴우증 / 26

혁신으로 경제발전 이룩하세 / 28

삼백 냥 전설 / 31

생의 막다른 길목 / 35

산사山寺 밀회 / 41

탈북어민의 인권 / 44

유연한 노동조합을 소망한다 / 46

대통령을 활용하자 / 48

2부 암행어사 출두요

수덕사 쇠북이 운다 / 50

경제난을 지혜롭게 극복하자 / 53

법치주의 확립하라 / 55

신관 사또 박눌의 지옥일지 / 58

암행어사 출두요 / 61

죄와 벌 / 63

고용도 분식하네 / 66

최악상황 물려받은 현, 정부에 바란다 / 68

여의도는 똥개 사육장 / 70

막 내리는 한량 정권 / 72

한미동맹 평화유지 / 74

양산 통도사 법사 / 76

반대를 위한 반대 / 79

탈원전의 서러움 / 81

신新 독립선언문 / 84

교훈 / 87

선심정책의 좌충수 / 89

초자아는 불변 / 91

포항제철 창업 이야기 / 93

가을 편지 / 96

3부 길상화吉祥華

서울시장의 분노의 눈물 / 98

조참봉의 자존심 / 101

대선후보 당면과제 / 103

포퓰리즘 진보는 어디까지 갈 것인가! / 105

사돈, 밤새 별일 없었지요? / 107

갈처사와 숙종임금 설화 / 109

유럽에서 선호하는 원자력발전 / 112

친구도 무촌無寸 / 114

기약 없는 골목 경제 / 116

그 넘들에 안보 협박 / 118

태종과 인조의 그릇 차이 / 121

청해부대 집단감염 / 125

길상화吉祥華 / 127

항일함 스님 연가 / 131

4부 천하명기 황진이의 도장깨기

천하명기 황진이 도장깨기 / 136

부동산의 슬픔 / 143

미래위한 국민위한 바른 정책 / 145

한민족 수난의 역사 / 148

금시발복今時發福 / 151

주모 반월댁 연정 / 155

백신 전쟁 / 160

고 박동혁 병장 모친 사모곡思母曲 / 161

추락한 청기와집 / 164

천금 같은 우정友情 / 165

아프가니스탄 멸망이 주는 교훈 / 170

이웃 나라 중국을 경계하자 / 173

비가 배달한 선물 /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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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소개>

프로필

김광식 시선집

서울특별시 출생

성남고등학교 20회 졸업

연세대학교 상과대학 졸업

현대그룹 런던지사 근무 역임

경주김씨 계림군파 관악구 종친회장

(사)문학그룹샘문 자문위원

(사)샘문학 자문위원

(사)샘문그룹문인협회 자문위원

(사)한용운문학 회원

(주)한국문학 회원

(사)샘문뉴스 회원

(사)도서출판샘문(샘문시선) 회원

이정록문학관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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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

언어예술은 말로 되어져서만 나오는 게 아니라 마음의 언어라 할 수 있겠

다. 진심을 얘기하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언어일 것이다.

아름다운 언어는 간절한 마음이 있어야 하며 간절한 그리움은 절로 생겨

나는 것이 아니라 절절한 사랑이 있어야 한다.

사랑의 샘물은 가슴 깊숙히 고여 있어야 하며 늘 솟아나야 한다.

마음속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 생각들을 끄집어내어 글로 표현하자니 평소

글쓰기가 무척이나 서투른데다 망설여 지기까지 하다가 중단하기도 했었다.

그러기를 반복하다가 용기를 내어 몇자 적어보다가 차츰 분량이 늘어나

한 권의 책 분량만큼 되어 출판을 결심하게 되니 독자 여러분들이 낸 숙제

를 내 자신이 무엇인가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어낸 학생의 기분이랄까 홀가

분한 생각마저 든다.

이번 시사집을 발간하면서 주 독자 대상을 젊은 세대보다는 중 후반의 장

년, 노년층을 대상으로 그러니까 꼰대 세대를 대상으로 하였다.

시대정신을 가지고 현 세태를 비판하고 갈구하기도 하는 때로는 절절히

요청하기도, 위로하고 응원하기도 하는 시사성이 있는 글들과 감성적인 시문

과 옛 선인 문인들을 소환하기도 하는 내용의 글들이다. 많이 부족한 글이

지만 젖 먹던 힘까지 다하여 용기를 내었더니 노년의 인생이 기가 달려서

천당 지옥을 오고 갔다. 금단의 벽을 올라 정수리를 타고 넘었더니 저승사

자가 가물거린다.

부디 혜량하여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정진하여 보다 더 낳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지도편달 해주시고 용기를 주신 지율 이정록 교수님께 감사의 말

씀 올립니다. 도서출판 샘문 편집자 여러분들께도 고맙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인생을 같이하면서 응원해주는 저의 벗들과 저를 아는 모든 지인

분들과 특히 저의 사랑하는 가족들과 이 기쁨을 같이 합니다.

많이 사랑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2023. 06. 12.

初夏 그늘 아래서

김 광 식 올림